성당을 다니고 나서 내겐 변화가 많다.
잘 하든 못 하든 기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미사를 자주 드리려고 노력한다.
그 덕으로 어느날 미사중에 수험생을 위한
9일기도를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며칠 있다 대학원시험을 치르게 될
딸 아이를 위해
9일 기도에 동참하였다.
때마침 걸린 감기몸살로 사실은
힘이 무척 드는 날 들이었다.
링거를 맞아가면서 병원문을 두드려가면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를 드렸다.
주윗분들은 좀 쉬어가면서 하라지만
이것이 내가 딸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나는 생각했다.
9일동안 박마리아 수녀님께서
무척 수고를 해 주셨고 .
해 드린것 없이 너무 많은 걸 받는 느낌이었다.
오늘은 신부님의 미사와
보좌 신부님과 함께 주시는 안수도 받았다.
하느님의 크나큰 힘과
애써 주시는 분들의 힘으로
내일 있을 수능시험과
곧 닥아 올 딸아이의 대학원 진학이
정말 잘 이루워졌으면 하는 바램이며
내 안에 계신 주님께 한번더
자그마한 소망을 드려본다.
주님!
수능시험을 치를 학생들과 저희 딸 곁에
시힘이 끝나는 시간까지
아니 합격의 영광이 있는 그 날까지
늘 함께 계셔주시옵소서,,,아멘^(^
** 크 리 스 티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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