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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통은 삶의 조건 ~♣[4th]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15 조회수811 추천수9 반대(0) 신고

 

 

♣~ 고통은 삶의 조건 ~♣[4th]


혼자서 고통을 겪다보면 불평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네가 모든 인간적 고통을 받아들여서 나의 고통에 동참시킴으로써 그 고통이 의미와 효율성을 갖게 하라고 자주 요구한다.

고통을 통한 동참은 위로를 얻는 훌륭한 방법이다.

너의 고통은 너의 마음의 문을 굳게 닫도록 만드는 대신 네가 겪게 될 온갖 고통과 네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인간의 온갖 불행에 대하여 너의 마음을 열어 줄 것이다.

그것을 떠맡고 봉헌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훌륭하게 인간적 고통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일은 모호할 것도 없으며, 고민할 필요도 없다.

전적으로 나의 아버지의 지혜에 맡겨 드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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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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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서 거룩한 산소를 퍼 올리지 않는 영혼은 질식한다.

얼마 전부터 너는 종종 십자가 위에 머물렀다.

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십자가를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현존이 너를 떠나지 않았으며, 나의 몸인 교회를 위해 나의 수난의 부족한 부분을 네 몸으로부터 보충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너는 결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지 않았다.

특히 어떤 순간에는 고통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것은 내가 네 안에서 너의 부족한 면을 보충해 주었기 때문이다.

많은 일들이 너 혼자 감당할 때보다 더 잘 해결되었을 것이다.

나는 네가 네 안에의 나의 기도에 동참하고자 노력하는 불면의 시간들을 좋아한다.

비록 너의 생각이 뒤엉키고, 표현할 말을 찾느라고 어려움을 겪더라도 나는 네가 내게 하고 싶어 하는 네 마음속의 말을 알아듣는다.

그리고 내 방식대로 침묵 중에 네게 말한다.

그 순간 네게 필요한 것은 고요와 깨달음과 선이다.

너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도 그것들이 되어야 한다.

너는 지금 부차적인 것은 덮어 두고 시급히 본질을 찾아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본질이란 바로 나를 뜻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무대로 삼는 자유로운 나의 활동을 뜻한다..............[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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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톨릭 성가 118번: 골고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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