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럽지 않는 삶.

우리가 늘 얻고자하는 ‘행복’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

‘행복’이란 

겉으로 드러나는 외적인 것과는 관계가 없다.

마음 속에 평안과 확신을 갖는 것이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고통과 좌절에 부딪쳤을 때,

용감히 그것에

맞서 싸워 이기는 힘이

바로 평안과 확신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자신이 행복하다는 믿음만 있으면

더 이상 아무 것도 부러울 것이 없고

두려워할 것도 없다.

그러나 행복이란

자기만을 중심으로한 생활 속에서는

찾을 수 없다.

자기 이외의 것에

관심과 애정을 갖지 않으면

행복은 영영 ‘나의 것’이 되지 않는다.

‘행복’이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기쁨으로 행하며,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데에서 우러나온다.

그것이야 말로

그 어떤 것보다도 진정한 행복이다.

오늘의 묵상 : 매 순간 감사함을 느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금년도 이제 점차 저물어 가고 있다.

우리 모두는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텅 빈 가슴을 쓰다듬어 보면서,

무엇을 했으며

어떻게 세월을 보냈는가 생각할 때

막상 떠올릴 만한 일들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바로 이 순간

우리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히 생각하고,

이웃을 위해

서둘러 무엇인가를 하면서

기쁨을 누린다는 것이 오늘을 잘 사는 것이고,

우리가 금년 한 해를

후회 없이 기쁘게 생활하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