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인간은 '하느님의 형상'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18 조회수532 추천수2 반대(0) 신고
 

♣ 인간은 '하느님의 형상'.


1) 인간은 ‘하느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하느님의 형상’은 죄를 진 인간일 지라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고유한 특징으로 나타난다.


인간은 누구나 ‘하느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

인간 자체로 존엄하다는 것이다.


2) ‘하느님의 형상’은

인간이 타락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았다.


살인하고 저주를 일삼는 인간에게도

하느님의 형상이 깃들여 있다고 성경은 전하고 있다.

(창세 9.6- 야고 3.9-10참조)

하느님의 형상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졌다.


3) ‘하느님의 형상’은

인간의 본성 안에 존재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그는 ‘하느님의 형상이며,

아니 바로 하느님이다.


‘하느님의 형상’은

인간들이 다른 인간들을

존엄하게 대해야하는 것의 기초이다.


성경에서 하느님의 창조는

분명한 목적을 갖는다.

즉, “인간은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고 순종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형상을 지닌 동료 인간들을 하느님처럼 사랑하고

존중해야한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창세 1.26)


4) 시편 8. 5-7


“인간이 무엇이기에 당신께서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당신 손의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


그리스도교의 황금률은:

‘위로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네 이웃은 다름 아닌 ‘하느님의 형상’이며

‘하느님의 모양’이다.


5) 마태 18. 1-5


“*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이웃 안에 작은 어린이 안에 숨겨진 ‘하느님의 형상’,

아니 ‘예수님의 형상’을 찾아 그들을 섬기고 내 몸처럼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묵상 :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숨어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디에나 계시고,

무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으며,

어떠한 형태로든 ‘하느님의 모습’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철저히 그 모습을 숨겨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들은 눈이 있어도,

알아보지 못하고, 의식이 있어도, 깨닫지 못하기에,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도,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

주님을 알아볼 수 있도록

눈을 뜨게 해주소서!


시련과 고통을 통하여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는 주여!


깨달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