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불편

창조보전의 걸림돌 비닐봉지

비닐봉지는 가볍고 가격이 저렴하며 물이 새지 않아

이로운 점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닐봉지는 1957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1970년대 중반부터 여러 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비닐봉지는 원유와 천연가스, 기타 석유화학제품으로 제조되며

매년 4-5조개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버려진 비닐은 쓰레기매립지로 가서 땅에 묻히지만

오백년 동안은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립지에 묻히기보다 하늘에 떠다니는 비닐이 더 많아

담장과 나무, 심지어 새의 목에 걸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인도의 한 주에서는 5월1일‘비닐 없는 날’로 정했습니다.

또한 방글라데시에서는 홍수와 수인성 질병의 원인 중 하나가 관계시설과 하수구를 막고 있는 비닐봉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장을 보러갈 때

들고 가는 장바구니, 지구를 살리는 작은 기쁨입니다,  

환경사목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