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공부해서 남 주자 !!!
작성자배봉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1 조회수968 추천수9 반대(0) 신고

 

 

 

 공부해서 남 주자 !!!

 

 

 아래 글은 제가 7년전(1999년) 12월 16일에 저희 본당 레지오 성 가정의 어머니Pr. 주 회합에서 "레지오 단원의 공부"라는 제목으로 교본연구 시간에 연구발표한 것인데 레지오 단원 뿐 아니라 다른 교우님들께도 유익한 점이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학문(공부)의 길에는 王道가 없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공부하는데는 지름길이 없으며 꾸준히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부의 길에도 올바른 방향과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레지오 단원이 올바른 방향과 뚜렷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바로 성모님의 의향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며, 주님의 뜻을 따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하여 똑바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활동이 없는 레지오는 영혼이 없는 레지오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레지오는 활동을 제일 중요시 합니다. 저는 레지오 단원의 활동은 ’레지오 회합’이라는 건물의 기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둥을 받치는 주춧돌은 레지오 단원들의 끊임없는 공부입니다. 그리고 그 주춧돌이 놓여져 있는 땅(대지)은 레지오의 강력한 기도정신과 신심 즉 성모님과 일치하는 정신입니다.

 

 

 우리 레지오 단원들은 성모님과 일치하는 정신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 다음 몇 가지 점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겠습니다.

 

 

첫 째, 폭 넓은 공부를 해야 하겠습니다. 레지오 단원이 봉사하고 선교하는 활동

         대상자는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분들을 상대하여 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의 많은 지식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곧 친해질 수가 있습니다.

 

둘 째,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과 레지오 교본에 대한 깊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성경과 교본의 깊은 공부를 함으로써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악의 유혹을

         받으실 때에 적극적으로 아버지의 말씀을 선포 하셨듯이, 레지오 단원들도

         활동 중에 타 종교를 믿는 사람이나 사이비 종교, 유사 종교의 신자들과

         만나고 유혹을 받았을 때 그들과 맞서 적극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셋 째, 하느님께서 부르실 때까지 평생토록 공부해야 합니다. 레지오의 활동은

         한 번의 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으로 면면히 이어져야

         하는 것과 같이 공부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요즘 세상은 도서, 신문, 잡지,

         케이블 TV, 인터넷 등의 발달로 자기가 공부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평생토록

         공부할 수 있습니다.

 

넷 째, "공부해서 남 주나."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지만 레지오 단원은 자기가

         열심히 공부해서 안 것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순간부터 성령으로 충만하시어 아버지의

         말씀을 온 몸으로 울려 퍼지게 하셨습니다. 레지오 단원들은 자기가 공부해서

         깨달은 하느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 "너희는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코16;15)라고 하신 말씀대로 항상

         꺼지지 않는 열성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찾아나서 전해야 합니다.

 

다섯째, 레지오 단원의 공부는 지적인 행위 보다는 신심적인 각도에서 하는 공부

            라는 것입니다. 레지오 단원의 공부는 성모님과 일치하는 정신으로 시작

            한다면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루가 1;34)라고

            지극히 겸손하고 순박하게 빛을 찾았기에, 진리의 빛을 찾아 추구하고

            공부하는 레지오 단원들의 완전한 모범이 되십니다.

 

 

 

 레지오 단원들은 레지오의 강력한 기도정신과 신심 즉 성모님과 일치하는 정신의 대지 위에 폭 넓고 끊임없고 깊이있는 공부의 주춧돌을 놓고 지속적이고 이타적인 활동의 기둥을 세워 ’레지오 회합’이라는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성전)을 지어야 하겠습니다.

 

 

 

 

 

                                                          -  끝 -

 

 

 

 

 

 

Re : 싫은데...요 !!!
 
이강길
 
학교종이 땡땡땡(이 치자)
 
 
 
 
 
 
 
 
 
 
 
 
 
 
 
 
 
 
 
 
 
 
 
 
 
 
 
 
 
 
 
 
 
 
 
 
 
 
 
제가 제일 웃기게 본 급훈은 3-6반을 이기자 라는 급훈입니다.
3-7반 인가보죠? 6반이 7반보다 월등한가 보네요..ㅎㅎㅎ
 
이것들을 찾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음~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 이렇구나 ~ 하는 괜한 인간을 만드는 교육이 아니고 대학가는 기계로 전락시키는 코끝이 찡한 기분이었습니다.
 
 
 
'행복은성적순이아니잖아요'
 
아이들,안치환 작사.작곡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매일같이 공부 또 공부 지옥같은 입시전쟁터
어른들의 그 뻔한 얘기 이젠 정말 싫어요
행복과 성적이 정비례하면 우리들의 꿈은 반비례잖아요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자율학습 또 보충수업 시험 시험 시험 입시전쟁터
세상은 경쟁 공부 대학 출세 명예 돈
서로 서로 사랑 하고 나줘주는 세상은 어디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내 무거운 책가방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아주 공갈 사회책, 따지기만 하는 수학책,
외우기만 하는 과학책, 국어보다 더 중요한 영어책,
부를게 없는 음악책, 꿈이 없는 국어책
 
얼마나 더 무거워져야 나는 어른이 되나
얼마나 더 야단맞아야 나는 어른이 되나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번 2번 3번 4번 넷 중에서 행복은 몇 번
우리들 살고 싶은 사랑 가득한 세상
내 무거운 책가방 속엔 행복은 없고 성적 뿐이죠
행복은 그 잘난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안치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