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이라는 이름의 비누로 빨래를 합니다 아픔이 씻기고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희망이라는 이름의 햇살로 옷을 말립니다 눈물이 마르고 기쁨이 살아납니다 어머니는 사랑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직, 옷을 더 깨끗하게 빨고 그것을 더 꼬들꼬들 말릴 뿐입니다. 가족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처마 밑에 가득한 날입니다. /좋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