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상징하는 포도나무의 교훈
요한복음15:5-17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모아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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