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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7 조회수711 추천수6 반대(0) 신고
 

   로마서 해설

        (15. 1 - 13)    김  영  남 다미아노 신부


1) “강한 우리는,

    강하지 못한 이들의 약점을 지고 가야한다.“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나약한 이들의 약점을

그대로 받아주어야 합니다.


2) “그대로 받아 주다”


‘인내하다’로 번역되면서 신앙 공동체 안에서도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짐을지고 가는것과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경우이다.


3) “강한 우리는 자기 좋을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이웃이 좋을대로 해야한다’는 문장이

단독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좋은 일이 생기도록 성장을 위해서’라는 문장과

‘그리스도께서도 당신 좋으실대로 하지 않으셨다’는 문장과

더불어 사용되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한다.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삶은

‘결코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삶이아니라,


모든 이의 구원을 위해 당신 자신을 낮추시고,

비우시며, 내어주신 삶이었다‘는 것을 알야야 한다.


4) “성경에 기록된 것은

   모두 우리를 가르치려고 기록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인내를 배우고, 위로를 받아, 희망을 간직하게 됩니다.


성경이 과거시대,

‘과거의 사람들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 아니다.


성경의 역할은 특히

‘인내를 배우고,

위로와 희망을 간직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말씀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후대의 신앙인들에게

계속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5) “인내와 위로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의 뜻에 따라

    서로 뜻을 같이하게 하시어,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하게 되기를 빕니다.“


신앙공동체가

‘한 마음 한 목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는’일치된 모습도,


하느님께서 허락해주셔야 하는 선물로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는 기도로 청해야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묵상 : 성경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참으로 인내를 배우고,

             위로를 받아, 희망을 품을 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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