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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과 염소 - 오늘 시대도 '허물어질 때'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8 조회수671 추천수7 반대(0) 신고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떨치며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모든 민족들을 앞에 불러놓고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놓듯이 그들을 갈라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자리잡게 할 것이다.

 

임금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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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처럼 두 뿔 달린 짐승(염소)은 그 마음에 따뜻한 사랑을 보기 어렵게 됩니다.

그 짐승은 우상을 만들고, 우상이 말을 하게 하며,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 우상에게 절하게 만듭니다.

 

그리스도 주님께서도 두 뿔 달린 어린 양같은 짐승을 조심하라고 일러 주십니다.

양의 탈을 쓴 이리들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짓 그리스도 거짓 예언자에게 속지 말라 명령하셨습니다.

 

그들은 거짓을 위해 진리를 저버렸고, 진리(주님)를 훼손하여도

조금도 마음에 꺼리낌을 갖지 않는 완고한 자들로써 스스로 지혜로운 자들로 자부합니다.

 

그들의 우상에게 절하도록 하기 위해서 주검을 만들어 내고 꿂주린 독수리처럼 모여 듭니다.

 

홀로이신 주님을 부인하고 새계명을 웃습게 여기며 그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사랑은 잠시 차후로 미뤄야 한다는 우상으로 하여금 '거짓'을 배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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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성전'인 자신을 더럽히는 일들이 - 하느님을 열심히 섬기는 일이다고 하여

'거룩하신 아버지의 집'을 화려한 우상과 함께 세워 섬기는 강도들과 이리들의 소굴로 만드는 오늘입니다.

 

"다 허물어질 때"는 바로 오늘이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성전을 파괴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망시킨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교만한 사람은 결코 하느님을 뵙지 못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지 못하면 오늘같은 지혜의 세상 시대에서는

 

그 마음이 불순(불의, 더러움)하여 사랑을 업신여기는 염소들이 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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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순하고 겸손한 진짜 어린 양처럼

 

- 착한 목자의 음성을 따르는 순종적인 믿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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