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충성을 다하라'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9 조회수685 추천수4 반대(0) 신고

  11월 29일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루카 21,12-19

 

12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앞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13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14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15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16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17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 * * * ~~~~~~~~~~~~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라,
                              내가 생명의 월계관을 씌워 주리라"
 
오늘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앞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증언한 기회가 되는 이때는, 악의 세력이 승리를 거두는 것처럼 보이는 때이며, 무수한 불이익과 때론 목숨까지 불사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 복음이 종말과 관련된 말씀이라는 것을 상기할 때, 악과 선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상황이므로 더욱더 그렇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취해야 할 유일한 태도는 증언과 함께, 끝까지 주님께 의탁하면서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 오늘의 말씀은 이렇게 끝납니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 그렇습니다.


우리는 종말이 언제 올지 모르나, 주님께 의탁하며 참고 견뎌야 하는 작고 큰 종말과 같은 상황에 자주 처하게 됩니다.

 

- 이때에 증언과 함께 참고 견뎌야 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 십자가 속에서 우러나는 영광의 빛을 바라보면서 말입니다.

 

 오늘의 알렐루야입니다.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라, 내가 생명의 월계관을 씌워 주리라"

 

                                                    -홍성만 신부-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