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의 이름 때문에 ----- 2006.11.29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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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06-11-29 | 조회수773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 신부님 강론 말씀)
2006.11.29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요한 묵15,1-4 루카21,12ㄴ-19
주님의 이름 때문에
나의 힘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강해지는 도다.”(사무 상2,1).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든 주님의 이름을 위해서, 즉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조금도 위축되거나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주님 이름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을 해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주님의 이름으로 견뎌내는 게 중요합니다. 끝까지 견뎌내는 자가 생명을 얻습니다.
막연히 견뎌내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하느님께 찬미노래 기도 바치며 견뎌내는 게 제일입니다.
끊임없이 바치는 승리의 찬미가가 백절불굴의 힘이 원천이 됩니다. 하느님의 수금을 들고 하느님의 종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하지 않습니까?
바로 우리 수도자들이 매주 금요일 저녁기도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의 승리를 기념하여 바치는 찬미가(요한 묵15,3-4)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 누구입니까?
하느님과의 일치를 깊게 하고, 하느님의 힘이 내 힘이 되게 합니다.
이 거룩한 성체성사 시간은 하느님의 힘을 내 힘으로 전이 시키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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