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참행복 1.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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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삼 | 작성일2006-11-29 | 조회수1,181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참된 행복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많은 묵상을 합니다. 하늘나라가 왜 가난한 사람의 것일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어떤사람일까? ~~~~~~~~~~~~~~~~~~~~~~~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느님의 뜻을 가르쳐 주실때는 어렵게 가르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에 하나는 사탄의 장난일 수도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모호하게 변질시켜 깨닫지 못하게 하죠.
또 다른 이유는 인간의 교만으로 자기과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정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비는 성령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양파의 껍질이 벗겨지듯 조금씩 조금씩 밝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공부하고, 묵상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이유도 이러한 신비를 점점 깨닫는 것이고, 분별력있게 받아들이므로써 점점 하느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가난"에 대하여 가난의 반대는 부자입니다. 부자청년의 이야기가 성서에 나옵니다. 부자청년은 올바르게 살았고 주님께서 기특해 하셨습니다. 그래서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제자가 되라는 축복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부자청년은 재물에 눈이 멀어 재물을 주인으로 섬깁니다. "부자가 천당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마태 19:24) 라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즉, 부자는 절대로 하느님 나라에 갈 수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주님께 묻습니다. "그러면 구원받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엄청난 말씀을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무슨일이든 할 수있다" 즉, 부자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 요약하면 부자는 절대로 천당에 갈 수 없다. 그러나 마음이 가난한 부자는 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마음이 가난한 부자는 어떤 부자입니까? 자신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자입니다. 그러한 부자는 자신의 모든 것(영혼, 육체 , 숨결, 능력, 재력, 명예, 건강......) 이 주님의 것이므로 언제나 주님이 원하시면 돌려드립니다. 단지 주님의 도구로써 관리할 뿐이죠. 누구에게 돌려드립니까?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 (가난한 사람, 고통받는사람, ....) 공동의 선을 향해서 모든 것을 내어놓습니다. 그러한 부자는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부자는 주님께서 더많은 은총으로 더 큰부자가 될 것입니다. 이유는 주님은 그러한 부자를 통해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음이 가난한 부자가 되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는 말씀은 교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것을 마치 자기 것이양 자랑하며,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줍니다. 교만한 부자가 욕심을 부리면 더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게 마련입니다. 만일 죽어서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한다면 그 버릇 남 못줍니다. 하느님의 나라도 자기 것이라 우기며 투기할 것입니다. 물론 주님께서 주시지도 않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어떠한 일에도 걱정이 없습니다.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노력하지 않는 가난한 사람을 칭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노력하고 고생하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주님을 위하고 가정을 위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하여 지는 것이므로 기쁘게 질 수밖에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도 하늘나라를 주십니다. 하느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은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갈망은 희망입니다. 희망과 욕심을 혼돈해서는 않됩니다. 우리는 더 많은 깨달음을 얻어야합니다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더 많이 공부해야합니다. 더 많이 부자가 되어야합니다.
1. 영혼이 성령의 은사로 풍부해져서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알려주어야합니다. 모르면 알려 달라고 주님께 목을 메야합니다.
2. 물질적으로 마음이 가난한 부자가 되어야합니다.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을 위하여 부자가 되어야합니다. 위선자가 아닌 마음이 가난한 부자가 되어야합니다.
전적으로 저의 견해이며 잘못된 부분이 있으시면 깨우쳐주시길 바랍니다.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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