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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걱정과 근심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30 조회수874 추천수3 반대(0) 신고
 

♣   걱정과 근심

              

잠언은 말한다.

“마음이 즐거우면

 얼굴이 밝아지고, 속에 걱정이 있으면,

 기가 꺾인다.“(잠언 15. 13)


“마음이 즐거우면

 앓던 병도 낫고, 속에 걱정이 있으면

 뼈도 마른다.“ (잠언 17. 22)


현대인들은 

아직 오지 않는 미래에 대해서도

많은 걱정을 하면서,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마태 6. 34)


세상 걱정과 재물,

현세 쾌락이 근심 걱정의 원인이다.


그중에서도 돈 문제가 근심 걱정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남과 비교하다보니 근심이 생기고,

돈을 많이 벌려고 고민하다 보니

또 근심이 생기고. . . . .


행복은 돈이 많아서

얻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마음이 문제다.

정신이 문제다.


기본적인 것만 갖춰져 있다면

마음에 사랑이 있을 때,


행복의 길을 가는데 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너희는 걱정하지 마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요한 14. 1)


그분을 믿고 따르기만 하면

근심은 사라진다.


그분은,

‘이 세상의 것들에 매어 있을 때,

근심 걱정에서 헤어날 수 없으니

근심과 걱정에서 해방되라고 강조하신다.‘(루가 21. 34)


바오로 사도도,

“아무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필립 4.6)


우리의 내일을

하느님의 섭리에 온전히 맡기시면

우리는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의 묵상 : 우리는 참으로 걱정이 많다.

              혹시 암에 걸리면 ?

              혹시 치매에 걸리면?

               혹시 불행해지면?

               혹시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된다면?


이런 생각에 휩쓸리다보면

오늘의 나의 모습을 초라하게 보면서

몹시 걱정을 하게 된다.


그러나 내일의 나는

하느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만을

생각한다면,


나는 오늘의 걱정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조그만 희생과 기꺼운 봉사로서

무엇인가를 하면서 즐거움을 찾는다면,


즐겁게 하루하루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고,

기쁨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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