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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 기인지우(杞人之憂)와 걸인연천(乞人憐天), 전화위복(轉禍爲福) 그리고 인패위공(因敗爲功)
작성자배봉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2 조회수536 추천수5 반대(0) 신고

 

 

 

 기인지우(杞人之憂), 걸인연천(乞人憐天) 

 

 

 

 

  기인지우(杞人之憂)

 

 

         杞國有人 憂天地崩塑 身亡無所倚 廢寢食者

         기국유인 우천지붕소 신망무소의 폐침식자


         기(杞)나라에 한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몸 둘 곳이 없음을 걱정한 나머지 침식(寢食)을 전폐(全廢) 하였다.



              [출전]  <列子, 天瑞篇>



 옛날 중국 기(杞)나라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몸둘 곳이 없을 것이라 걱정하며 침식(寢食)을 전폐(全廢)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소문(所聞)을 들은 어떤 현명(賢明)한 사람이 그 사람을 찾아가서 깨우쳐 말하기를 “하늘은 기운(氣運)이 가득 차서 이루어진 것이니 어찌 무너져 떨어지리요? 또한 해와 별과 달도 기운이 쌓여 있는 가운데 빛이 있는 것이라 비록 떨어진다 할지라도 몸에 맞아서 상처(傷處)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요.” 그 사람이 말하기를 “그럼 땅이 꺼지면 어떻게 하나요?” 깨우쳐 주는 이가 말하기를 “땅도 마찬가지로 기운이 뭉쳐서 이루어 진 것이니 어찌 그 꺼지는 것을 걱정하리요.” 그 말을 듣고 비로서 걱정 많은 사람이 근심을 풀고 크게 기뻐하였다고 합니다.


 이 고사(故事)에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까봐 침식(寢食)을 잊고 쓸데없는 근심 걱정을 한다는 뜻’의 기인지우(杞人之憂)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유래(由來)하였으며, 줄여서 기우(杞憂)라고 합니다.

 

 

 

 

 걸인연천(乞人憐天)

 

 

 

 거지가 하늘을 불쌍히 여긴다는 뜻으로 격(格)에 맞지 않는 걱정을 함을 이르는 말.


         

       

 

 전화위복(轉禍爲福) 그리고 인패위공(因敗爲功)


 

 

 

 옛날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 때, 제(齊)나라의 재상(宰相)이었던 관중(管仲)을 후세(後世)의 역사가(歷史家) 사마천(司馬遷)이 평(評)하기를 다음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정치(政治)의 실재면(實在面)에 있어 번번히 화(禍)를 복(福)으로 하고, 실패(失敗)를 전환(轉換)시켜 성공(成功)으로 이끌었다.”


 

        [출전]  <史記, 管晏列傳>



 또 이런 이야기도 전해내려 옵니다. 옛날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때, 합종책(合從策)으로 한(漢), 위(魏), 조(趙), 연(燕), 제(齊), 초(楚)의 여섯 나라 재상(宰相)을 겸임(兼任)했던 소진(蘇秦)도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禍)를 바꾸어 복(福)이 되게 했고(전화위복, 轉禍爲福), 실패(失敗)한 것을 바꾸어 성공(成功)이 되게 했다.(인패위공, 因敗爲功)



        [출전]  <戰國策, 燕策>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 작성하였습니다.)




                 

                                                                           - 끝 -

 





    이강길

 

Too Young - Nat King Cole
 
 
 
 

They try to tell us we're too young
Too young to really be in love
They say that love's a word
A word we've only heard
But can't begin to know the meaning of

And yet we're not too young to know
This love will last though years may go
And then some day they may recall
We were not too young at all

 

And yet we're not too young to know
This love will last though years may go
And then some day they may recall
We were not too young at all

 

Too Young - Nat King Cole
 

 

 


 
배봉균 (2006/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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