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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전의 현실화 ----- 2006.12.2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작성자김명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2 조회수597 추천수5 반대(0) 신고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 신부님 강론 말씀)

 

 

2006.12.2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요한 묵22,1-7 루카21,34-36

                                                        

 

 

비전의 현실화



여러분은 영적 비전을 지녔습니까?


이런 비전이 우리의 삶을 고귀하고 품위 있게 만듭니다.


육적 욕망 따라 살지 않고

성령에 따라 살게 하며,

땅에서도 하늘을 살게 합니다.


비전 있어 진정 영적 인간에 영적 삶입니다.

 

오늘 1독서에서 요한이 묘사하는 천상 비전은 얼마나 아름다움지요!


‘하느님과 어린양의 어좌에서 나와,

도성의 거리 한 가운데를 흐르고 있는 수정처럼 빛나는 생명수의 강이 있고,

강가에는 열두 번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다달이 열매를 내놓아 민족들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합니다.


도성 안에는 하느님과 어린양의 어좌가 있어,

그분을 섬기며 그분의 얼굴을 뵈오며

그들의 이마에는 그분의 이름이 적혀있다 합니다.

 

다시는 밤이 없고 등불도 햇빛도 필요 없으니

주 하느님께서 그들의 빛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다스릴 것입니다.’


너무 아름다워 많은 부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그대로 이 비전을 재현하는 거룩한 미사시간입니다.

이 성체성사의 은총이 이 영적 비전을 강화하고 현실화합니다.

 

이런 비전이 영적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결코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우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합니다.

 

늘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깨어 기도하게 됩니다.


살아있는 영적 비전이

우리를 늘 깨어 기도하게 하고,

늘 깨어 기도할 때 우리의 영적 비전도 더욱 활성화됩니다.

 

이 거룩한 성체성사의 주님께서 우리의 영적 비전을 새롭게 해주십니다.

 

“마라나타! 오소서, 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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