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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리카 평원의 들개 "리카온"
작성자배봉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3 조회수680 추천수7 반대(0) 신고

 

 

 

 아프리카 평원의 들개 "리카온"

 

 

 

 과학자들의 연구와 관찰에 의하면 지구상 자연 생태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냥을 잘 하는 동물은 아프리카 평원의 들개인 ’리카온’이라고 합니다. 리카온은 사냥할 때 무리를 지어 잘 짜여진 전략으로 정정당당하게 목표로 정한 동물에게 접근하여 끈질기게 추격 합니다. 그들이 사냥에 실패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일단 사냥에 성공하면 리카온들은 그 자리에서 배불리 먹습니다. 그리고 새끼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와 반쯤 소화된 먹이를 토해내어 새끼들에게 먹입니다. 여기까지는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본능이며 이기적인 행동일 것입니다.

 

 그런데 리카온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놀라운 장면을 촬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젊은 리카온 한 마리가 사람으로 말하면 80세가 넘었을 이빨도 다 빠지고 꼬부라진 늙은 리카온이 먹이를 먹도록 다른 리카온들로 부터 보호해 주고 있는 장면이었읍니다. 이것은 본능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 분명히 이타적이고 희생적인 행동인 것입니다.

 

 그리고 리카온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무리의 숫자는 10~14마리 라고 합니다. 이 숫자에 모자라면 사냥에 성공하기가 어렵고 이 숫자를 넘으면 사냥한 먹이감이 모자란다고 합니다. 리카온들은 무리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면 분가를 합니다. 아무리 동물이라고 하더라도 자연 생태계 최고의 사냥꾼 리카온에게서 배울 점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천주교 신자들 특히 성모님의 군대인 레지오 단원들은 다음 몇가지 점에 유의하면서 열심히 봉사와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째,  하느님께서 주신 무기로 완전무장을 해야 합니다. 리카온은 비록 체구는 크지 않지만 하느님께

          서 주신 강인한 체력과 튼튼한 이빨, 리더에 대한 복종심, 끈질긴 지구력, 서로 돕는 협동심과

          잘 짜여진 전략 등으로 완벽하게 무장되어 있기 때문에 사냥감에게 정정당당하게 접근하여

          끈질긴 추격 끝에 사냥에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느님과 성모님께 대한 강력한

          기도정신과 순명정신으로 무장하여 용감하고 열성적으로 봉사와 활동을 해야겠습니다.

 

둘 째,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것이다."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봉사의 이념이 되어야 합니다  아프리카 평원의 야생동물인 리카온도 사냥한 것을

          배부르게 먹고 새끼들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와 반쯤 소화된 먹이를 토해내어 먹일 뿐

          아니라 늙은 리카온이 먹도록 해 주었습니다.

 

셋 째,  리카온이 사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숫자가 10~14마리로서 그 이상으로

          불어나면 분가를 하는 것과 같이 레지오의 쁘레시디움도 조직의 활성화와 효과적인 봉사를 위해

          적당한 숫자를 유지하고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한결같은 규율, 느슨해지지 않으려는 노력, 시들지 않으려는 사랑,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무장하여 주어진 임무를 크건 작건 똑같이 황금같은 끈기로 수행할 때 하느님과 성모님께 봉헌되어 우리의 봉사와 활동에 실패란 결코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 끝 -

 

 

 

 

 

 

이강길

 

제가 아프리카의 들개 리카온 입니다..멋있죠?...

 

저희는 가족 단위로 무리를 지어서 다닙니다

20마리가 다니면 먹이가 적어서 안되고

혼자 다니면 위험해서 안되고 적당히

이정도에서 가족을 유지하고 무리를 지어 다니죠...

제가 얼룩말을 사냥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함께하죠...혼자 하면 뒷발에 차여 죽으니까..ㅋㅋㅋ

 

사냥이 끝나면 그냥 먹습니다..

어라 근데,,리카온이 쓰러져 있네요?

새끼들하구 노는고네요...ㅎㅎ

이 스산한 기분...지금 누가 절 노려보고 있습니다..전 리카온이 아닙니다.ㅋㅋㅋ

 

아프리카의 황혼입니다..

 

 

Africa - T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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