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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12월4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4 조회수744 추천수8 반대(0) 신고


사랑♡섬돌선교사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은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로서 12월 3일에서 옮겨 지냅니다.

    성인은 1506년 스페인 나바라의 하비에르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하던 중 1534년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1541년 이냐시오 성인의 권고에 따라

     

    포르투갈령 인도로 첫 선교 활동을 떠납니다.


    인도에서 프란치스코는 선교를 어떻게 할지 몰라 단순히 사람들과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이 방법이 오히려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자신의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었던 것이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이끄는 힘이 되었습니다.
    그는 가르치기보다는 함께하는 모습을 통하여 주님을 전하였고,
    이러한 선교 방법이 원주민들을 변화시키는 원동력 이 된 것입니다. 이후 프란치스코는 일본과 중국 선교를 위하여 여행하던 중에 산첸 섬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은 복음 선포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님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복음 선포란 주님과 일치한 상태에서 사람들과 편안하게 머무르면서 그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일 것입니다.
+◆♤

"♡하느님, 성 프란치스코의 복음 선포로 동방의 많은 백성을 부르셨으니, 모든 그리스도 공동체가 성인과 같은 선교 열정으로 타오르게 하시어, 주님의 교회가 세상 어디서나 새로운 자녀들을 많이 얻어 기뻐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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