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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복음화는 사랑이 커지게 한다. ~♠†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5 조회수544 추천수9 반대(0) 신고

 

†♠~ 복음화는 사랑이 커지게 한다. ~♠†


세상을 복음화 시키기 위한 해답은 사랑의 신뢰에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사랑을 믿도록 설득할 수 있겠느냐?

열렬하고 넘치는 너의 사랑이 나의 사랑을 자극하여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파고들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

문제는 지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나의 사랑이

커지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사랑은 내 안에 근원을 두어야 한다.

그 사랑이 기도하는 삶을 통해 흡수되어야 하며,

말하는 삶을 통해 내뿜어져야 한다.

그 사랑이 입증됨으로써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달될 수 있다.

인간에게서 종종 공격성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평소에는 이기주의로 나타나는 야수성을 정화시키고, 나의 거룩한 본성을 닮도록 영성화 시키기 위해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쏟아야’ 한다.


사람들이 증오나 폭력이나 욕심이나 지배의 본능을 누르고 자유의지로

사랑을 선택해야 한다.

사랑의 성장 곡선은 직선이 아니다.

계단을 오를 때도 있고,

뒤로 물러설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나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 전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은 재물에 대한 초연함과 자기 포기를 통해 정화될 것이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살고, 형제들의 걱정과 아픔과 고통과 기쁨을 겸손히 함께 나눌 때 사랑이 커질 것이다.

또한 타인의 필요성을 깨닫고,

주는 것에 동의하듯 받는 것에 동의할 때 사랑이 커질 것이다.

그 사랑이 바로~!

구세주인 나,

생명인 나,

빛으로 존재 하는 나이다.


나라고 하는 보물을 캐내도록 초대받은 모든 이들이 사랑으로써 주저 없이 그렇게 한다면 불가능한 것이 없을 것이다.

사랑으로써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사랑이 혼례식의 예복이기 때문이다.

주저 없이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부를 때 두려워하면서 자신 속으로 침몰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의 초대를 받으면,

나의 거처가 되면,

크게 보고,

크게 원해야 하며,

고의로 거절하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 널리 베풀어야한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적어도 너 만은 깨닫도록 해라.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깨우쳐 주어라.

정신적인 이해는 인격적인 체험보다 중요하지 않다.

나의 사랑을 체험한 사람들만이 설득력과 포용력을 지닐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내적 포용으로써 지속적으로 체험을 쇄신하지 않는다면 체험은 쓸데없는 일 때문에 금방 흐릿해지고 잊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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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한다는 것은 나를 위해 활동에 돌입한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먼저 나의 구원적 현존이 구체적인 효력을 발휘하게 만들어야 한다.

네가 지상에 있는 동안에는 전교적 봉헌의 결과를 볼 수 없다.

이는 진실한 사도를 겸손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며, 이러한 내적 활동이 헐벗은 믿음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마음들의 내면에서 내 은총으로부터 충격을 받아 예기치 못한 회개가 일어나며, 사도들의 노고가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축복을 얻게 된다는 것을 믿도록 해라.

♥~∞~♥~∞♥~∞♥~∞♥~∞♥~∞♥~∞♥~∞♥~∞♥~∞♥~∞♥~∞♥~∞♥~

씨를 뿌리는 사람이 따로 있고, 수확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다른 사람이 눈물을 뿌리며 뿌린 것을 기뻐하며 수확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영원한 씨 뿌리는 자인 동시에 거룩한 수확자인 나와 교감하는 것이며, 내가 허락한 선행을 자기의 공으로 삼지 않는 것이다.

사실 너희 모두가 세상의 복음화에 대해 공동의 책임이 있다.

너희는 화합하고 사랑하는 일에 얼마만큼 용기를 내고 성실했는가에 비례하여 보상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기대한 이상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

♥~∞~♥~∞♥~∞♥~∞♥~∞♥~∞♥~∞♥~∞♥~∞♥~∞♥~∞♥~∞♥~∞♥~

중요한 것은 평신도이건 사제이건,

어떤 환경에서나,

어느 고장에서나,

나의 생각과 열망에 귀 기울이고,

자신들의 삶에서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서 조용히 나를 증거하고,

자신이 만나는 모든 이들을 내게로 이끌어 오는 올바르고

단순한 영혼들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일이야말로 자신을 잊고 다른 사람들의 문제의 해답을 알려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주기까지 하는 일을 나보다

더 잘할 자가 누구냐?........................................1st end ☞ to 2nd.

 

         

 

 

                       

  [나는 포도 나무요: 카톨릭 성가 35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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