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속에서의 눈물과 웃음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우린 인연이 아니었나 봅니다.

사랑이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짧은 시간들이었고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이 채 열리기도 전에

우리의 이별을 예감 할 수 있었으니까요.

나의 욕심만으론 내 곁에서 당신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나의 곁에서,, 힘들어 하는 그대를

보는 것보다

그냥 추억이란 이름으로 간직하려고

합니다.

당신과 나... 그리고 잠시나마

당신으로 인해 설레였던 순간들

나의 가슴속에 오랜 시간동안

간직하고 싶습니다.

긴 시간이 지나고 내 기억 저편에서

몰래 꺼내어 웃음 지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먼 훗 날 우리가 다시만났을 때

서로의 모습을 보며 작은 미소를

지을수있는

그런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 행복하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