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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대림 제2주일 "회개하면 용서받을 것이다" (故 김용배 신부)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9 조회수806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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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 2주일  "회개하면 용서받을 것이다"  루카 3,1-6


하느님은 당신 아들 구세주를 세상에 보내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세례자 요한을 보내십니다. 요한은 다음과 같이 외치며 모든 사람은 주님을 맞을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합니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이사야 40,3-5). 이는 바꿔 말씀드려 주님의 말씀과 가르침에는 마음을 덮어 버리면서, 현세를 주름잡는 사조나 유행, 현세에서 크게 평가하는 새 지식만을 높이 앞세우고 그리스도와 맞서려는 교만한 마음을 깎아 없애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주님의 교훈과는 아예 벽을 쌓고 이 지상적인 잡사와 재물에만 지나치게 골몰하고 집착함으로써 탐욕의 깊은 골이 패인 마음은 하느님이 주신 본래의 마음으로 어서 메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이렇게 마음의 한쪽은 깎아 내리고 마음의 또 다른 쪽은 메우는 일을 '회심'이라 일컬으며 이는 장차 오실 구세주를 맞이하는 가장 우선적인 준비라고 백성들에게 외치고 있습니다.
"회개하고, (통회의) 세례를 받으시오. 그러면 죄를 용서받을 것입니다"(3,3). 따라서 회심이란 다음과 같은 마음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는 일입니다.

첫째,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하느님 앞에 솔직하고 겸손하게 보여 드려야 합니다.

둘째, 지난날 자신을 옭아 매었던 악습을 과감히 털어 버리는 마음 바꿈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새롭게 바꾸어진 마음 안에 하느님 말씀을 담아서 그 말씀이 우리 마음 안에서 자유롭게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마음의 높고 얕은 산을 깎아 내리는 일이며 마음의 깊고 낮은 골짜기를 메우는 일, 즉 회심을 뜻하고 있습니다(3,5). 이렇게 될 때 비로소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온 인류는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3,6).
결론적으로 우리는 다 같이 다음의 성경 말씀을 읽고 , 이는 누구를 두고 하신 말씀인지 각자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히브리서 4,7; 시편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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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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