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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녁묵상]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09 조회수735 추천수6 반대(0) 신고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번제물이나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을 주님께서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까? 진정 말씀을 듣는 것이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낫고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숫양의 굳기름보다 낫습니다.”(1사무엘15:22)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살아간다고 해서 건강과 영예와 부귀영화가 보장 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라면 이 세상에서 살아 가면서 누구나 겪어야만 하는 온갖 시련과 고통을 감내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행복을 찾아서 힘써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어려움이 있다면 세상의 가치와 신앙인으로서 성경의 가르침이 대조를 이룰 때에 선택의 기로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곤란을 당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려움이 클 때에는 하느님이 어디 계시냐고 원망하고 불평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우연히 “채근담”이라는 책을 펼쳤다가 한 구절을 신앙인으로서 성경구절과 연결시켜 묵상해 보았습니다. “하늘이 나에게 복(福)을 박(薄)하게 준다면 나는 나의 덕(德)을 두텁게 하여 이를 맞을 것이며 하늘이 나의 몸을 수고롭게 한다면 나는 내 마음을 편(便)하게 함으로써 이를 도울 것이며 하늘이 나에게 곤궁(困窮)한 길을 준다면 나는 나의 도(道)를 형통(亨通)하게 함으로써 그 길을 열 것이다. 이와 같으면 하늘인들 또 나를 어찌하랴.”(修省篇五二章) 삶의 이치 안에서 성현들이 깨달은 바겠지만 신앙인으로서 성경말씀에 대입해 본다면 참으로 우리에게 좋은 깨우침을 준다고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야고보서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형제 여러분, 갖가지 시련에 삐지게 되면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여러분의 믿음이 시험을 받으면 인내가 생겨납니다. 그 인내가 완전한 효력을 내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모든 면에서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고 온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야고1:2,3)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시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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