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사다리 - 넘어지신 신부님
글/박 영환 아버지 ; 신부님게서 교도소에 강론하러 가셨단다. 아들 ; 강단에 올라가다가 넘어지셨다는 신부님 말인가요? 아버지 : 넘어지자 강론 준비한 것도 다 잊어버리셨지. 아들 : 그래도 그날 말씀이 제일 감명 깊으셨다면서요? 아버지 : 그랬지, 오직 한 말씀만 하고 내려오셨지, "여러분, 저는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