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한 어느 화가가
신부님께 이런 질문을 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입니까?”
“믿음이지요,
믿음은 어느 교회에서나 느낄 수 있고
하느님께 예배를 드리는 어느 제단에서나
느낄 수 있지요.”라고 사제가 대답했다.
그 화가가 새색시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그 새색시는
“사랑이지요, 사랑은 가난도 부요하게 하며
눈물도 달콤하게 만들고 적은 것도 많게 만들지요.
사랑 없이는 아름다움이 있을 수 없지요.”
라고 대답했다.
한 지친 병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더니 그는
“평화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전쟁이 가장 추하지요.
평화를 발견하는 곳에서는
반드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라고 대답했다.
‘믿음, 사랑, 평화라!
자, 이것들을 어떻게 그린담?’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자기 자녀들의 눈을 보니
그 눈 속에 믿음이 있고
자기 아내의 눈 속에 사랑이 있었다.
그리고 사랑과 믿음으로 세워진 그 가정에
평화가 있었다.
그래서 그 화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그렸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가정”이었다.
하느님께서 항상 함께 계시는
聖가정의 평화와 사랑과 믿음이
함께 하는 대림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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