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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선한 사람, 자비로운 사람, 온정을 베푸는 사람이 되어라. ~♣ [4th]
작성자양춘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12 조회수592 추천수12 반대(0) 신고

 

♣~ 선한 사람, 자비로운 사람,

                  온정을 베푸는 사람이 되어라. ~♣ [4th]


선한 사람이 되어라.

우등 콤플렉스에 빠지는 일 없이,

자애롭고 겸손하게 호의와 재치와 자비를 발휘하는 사람이 되어라.

선함은 친절한 태도, 언제든지 봉사할 수 있는 자유로움, 타인의 행복을 위한 걱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선함은 나의 성심에 근원을 두고 있다.

더 깊이 추적해 보면 우리의 삼위 일체적 삶의 중심에 근원을 두고 있다.

선함이란 마치 그런 일이 없었던 양 다른 사람들의 과오를 말끔히 잊고 용서하고 베푸는 것이다.

선함이란, 

요란한 말이나 과장 없이, 형제들 안에 존재하는 나에게 손을 내밀고, 정신과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다.

선함이란,

다른 사람이 자신을 극복하도록 힘을 북돋우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신중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선함은 어떤 아름다운 설교나 웅변보다도 확실하게 나를 드러내고,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내게 인도 한다.

단순함과 온유함과 깊은 사랑으로 뭉쳐진 선함은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선해질 수 있는 은총을 성모 마리아와 함께 청해라.

나는 그런 은총을 거절한 적이 없다.

네가 더욱 간절히 기도 한다면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 은총을 받을 것이다.

모든 형제들이 그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간구해라.

그렇게 함으로써 너는 이 세상의 선함의 수위를, 세상에서 나의 선함의 수위를 조금이라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나의 선함을 반사시키는 거울이 되어라.

살아 있는 표지가 되어라.

네가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내게 말을 걸어라.

그러면 너는 그들이 너무나 쉽게 긍정적이고, 개방적이고, 다정한 사랑으로 변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너의 영혼을 더욱 선한 영혼으로 가꿈으로써 너의 표정과 눈빛과 웃음과 어조와 행동을 통해 선함이 반사되게 해라.

연장자들이 젊은이들의 선함을 인정한다면 젊은이들도 기꺼이 연장자들을 용서할 것이다.


너는 선함과 너그러움과 호의가 노인들을 빛나는 존재로 만든다는 것을 충분히 알았을 것이다.

그런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기 위한 일련의 작은 노력과 너그러운 선택이 요구된다.

제 3 세대야 말로 임박한 나의 현존을 지각하고, 자신을 망각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노인들의 한계성은 증가하고, 두드러지게 혹은 은연중에 힘이 약해지겠지만, 그들이 내 안에서 사랑과 겸손과 기쁨의 비밀을 찾아 낼 수 있다면 결코 무의미한 존재로 전락하지 않는다.

노인들의 평화로운 삶은 그들을 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드러내는 기회가 되며, 강하고 견고하기 때문에 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믿는 많은 젊은이들을 내게로 인도 할 것이다.

나는 사랑과 자비를 간직한 사람들 안에 존재하면서 그들을 축복하고 정화하고 열매를 맺게 한다...[終]

.....................4th end ☞ to The end........................

 

                                  

                           

             

                                

      [한 말씀만 하소서: 카톨릭 성가 15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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