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사다리 - 우물쭈물하다가 (9 )
글/박 영환 아버지 : 살아 있을 때 활동을 많이 해야지. 아들 ; 제가 금방 죽기라도 하나요? 아버지 : 그 성인의 묘비명이 생각나지 않니? 아들 : 자기가 살아 있을 적에 묘비에 손수 글을 썼다는
분 말이지요?
아버지 : 그래, 그 글귀가 무엇인지 아니? 아들 : 알다마다요 "내 이럴 줄 알았지, 우물쭈물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