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
|
베네딕토 16세 현 교황님은 첫 회칙「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에서 그리스도교 사랑의 본질과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십니다.
교황님은, 사랑은 개인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교회 공동체의 의무임을 강하게 역설하시면서 구체적인 자선 활동을 위한 조직화에 교회가 더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초대 교회에서 어떻게 자선 활동이 이루어져 왔는지에 대한 역사를 소개하시면서 자선 활동이야말로 교회를 이루는 세 가지 필수 요건 가운데 하나라고 하십니다.
“교회의 가장 깊은 본질은 하느님 말씀의 선포, 성사 거행, 그리고 사랑의 섬김이라는 교회의 삼중 임무로 드러납니다.
이 임무들은 서로를 전제로 하며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랑의 실천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도 되는 일종의 복지 활동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의 한 부분이며, 교회의 존재 자체를 드러내는 데에 필수적인 표현입니다.”
|
|
- 오늘의 양식방 中에서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