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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쁨과 음악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19 조회수728 추천수2 반대(0) 신고
 

  기쁨과 음악

                  Anselm Gruen 신부


베토벤은 교향곡 제 9번에서

실러의 송가 “환희에 붙여”를 썼다.


이 곡은 사람들이 큰 기쁨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을 때,

자주 합창하고 듣는 인류 전체의 음악이 되었다.


프리드리히 실러는,

기쁨을 아름다운 神的 섬광으로

그리고 천상 세계의 딸로 표현한다.


이것은 神이,

우리 마음속에 넣어준 섬광이며

영원히 복된 자들의 땅에서 유래한다.


실러는, 

이것을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

묶어주는 부드러운 날개로 노래한다.


기쁨은 많은 것을

움직이도록 고무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것은 바퀴가 돌아 가게하고

꽃이 피게 하며,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그리고 ‘기쁨’은 우리에게

인간성을 성취할 수 있는 전제 조건으로

덕행을 실천하도록 요청한다.


베토벤의 음악 자체가

사람들의 마음 안에서

기쁨이 깨어나도록 한다.


이 기쁨은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


오늘의 묵상 : 음악이 神의 선물이기에

              우리는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神을 모른다고 하면

              그 아름다운 선율이 어디서 생겼을 가?


              우리는 하느님을 찬양하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속에서 울려 퍼지는

              기쁨과 환희를 글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슬픔과 우울 그리고

              외로움과 고독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음악은

              이러한 역경에서도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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