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26 조회수601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탄 팔일축제 내 제2일
2006년 12월 26일  

☆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오늘의 묵상
스테파노 성인은 우리 교회의 첫 순교자이며 동시에
예루살렘의 일곱 부제들 가운데 첫 번째로 발탁됨으로써
교회의 첫 부제로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스테파노 부제는 그리스 말을 사용하는 디아스포라 유다인으로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사람들의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지혜와 성령의 은혜가 남달라 어떤 유다인들도 논쟁에서
스테파노를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의 이러한 능력은 유다인들이 모세와 하느님을
모독한 사람이라는 누명을 씌워 돌로 쳐 죽이려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테파노 성인은 예수님의 처형 과정과 비슷한 모습으로
순교를 합니다. 성인은 예수님처럼 자신을 죽이는 원수들을 용서하는
마지막 기도 (사도 7, 59-60)를 올리고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 순교합니다.
이로써 스테파노 성인은 예수님의 모범을 따른 순교자 반열의
가장 첫자리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길에
언제나 당신께서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고난의 길을 걷도록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고난의 길을 우리와 함께
걸어가시기를 바라시는 분이십니다.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당신의 이름 때문에 미움과 박해를 받을 것이지만
의회에 끌려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들의 구원을 약속하신다.

복음 환호송 <시편 118(117), 26ㄱ. 27ㄱ>
◎ 알렐루야.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주님은 하느님, 우리를 비추시네.
◎ 알렐루야.

복 음 <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 17 - 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67

노랑부리백로 !

임의 영광
부르는 노래

진리를 향한
충절의 외침

푸른 하늘에
순백 빛 날개
활짝 펼쳤네

승리의 월계관
동그라미
이루어지니

그리스도님
왕국의
빛나는 햇살

온 세상에
평화로
쏟아지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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