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2-27 조회수597 추천수3 반대(0) 신고

 

 

 

 

성탄 팔일축제 내 제3일
2006년 12월 27일

☆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오늘의 묵상
요한 사도는 십자가 밑에서 성모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시게 되었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은 첫 제자가 되었기에
그리스도의 신비를 가장 잘 이해한 사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요한은 예수님과 특별히 가깝게 지낸 사도로서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를 직접 눈으로 본 증인이었으며,
최후의 시간에도 예수님과 함께한 사도였습니다.
또한 주님의 운명을 지켜보았고,
가장 먼저 주님의 부활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교회는 요한 사도를 그 어떤 사도들보다
주님의 파스카 신비를 가장 잘 이해한 신학자로 인정하며,
특별히 부활 시기에 요한 복음서를 날마다 읽을 수 있도록
전례 안에서 배려하고 있습니다.

성 요한 사도의 일생은 이처럼 주님께서 그를 부르셨던 때부터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었습니다.
우리도 요한 사도처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희망의 순간이나 절망의 순간에서도 결코 주님을 떠나지 않는,
주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말씀의 초대
요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덤으로 달려가 가장 먼저 그분의 부활을 확인한다.
이로써 그는 사도들 중에 가장 먼저 주님의 부활을 확인하고
주님의 파스카 신비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도로 인식되고 있다.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찬미하나이다, 주 하느님. 주 하느님을 찬양하나이다.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이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 알렐루야.

복 음 <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 2 - 8
주간 첫날, 마리아 막달레나는
2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3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4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5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6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7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른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8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568

비파나무 !

새싹 때부터
알았을까요

비바람
몰아쳐도

천둥 번개
속에서도

숨겨진 사랑으로
키우신다는 걸

감사로운 마음
기쁨으로 넘쳐나

겨울날에도
피어나고

열매로
영글어 가는가

전해지는 사랑에
얼마나 많은 행복이
또 싹 틀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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