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참 기쁨을 찾이하려면. . .

                    Anselm Gruen 신부

놓는 것을 배우라. !

이것이

넘치는 행복으로 나아가는 열쇠이다.

2000년 이전에

‘붓다’가 한 지혜의 말이다.

그는 세상을 붙잡아 소유하려는 것을

모든 고통의 원인으로 보았다.

그래서 그는 제자들에게

세상과 자기 내면에 항상 거리를 유지하라고

가르쳤다.

오직 그렇게 할 때,

내적 평화로 나아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목숨을 보존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요한 12. 25)

자기 자신을 꼭 붙들려는 사람,

즉 재산, 건강, 명성 등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는 것들을 붙잡아 두려는 사람은 삶을 잃어버린다.

놓아버리는 사람은

자신을 죄어오는 세상에서 자유로워진다.

그는 세상이 제공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

그 모든 것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존재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인지하고

맛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유를 누린다.

오늘의 묵상 :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끊어 버려야 하는 일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일,

술을 끊어야 하는 일,

노름에서 벗어나야하는 일,

그리고 우리를 자극하여 악습에 빠져드는 일에서

벗어나야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

자기 의지로 하기에 힘드는 일에서

벗어나려면,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가

필요하고 자기 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따르고

여러사람을 위하여 자신만의 만족을 끊어버려야한다.

내가 끊어야 하는 이유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 어려움을 참을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