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끊임없는 영양 섭취를 통해서만 그 기능을 유지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물을 배설하는 기능도 영양 섭취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신진대사 기능의 순환이 온전치 않거나 멈출 경우 생명체는 병에 결리거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사 현상은 신체적인 것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외부의 자극을 처리하고 그 부산물을 방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의 순환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마음의 병에 걸리게 마련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사람들의 원활하게 이어가게 해주는 구원자의 역할을 하여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자신도 이웃의 고통에 함께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영성체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