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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우니? 얘야!
작성자이은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06 조회수557 추천수5 반대(0) 신고
 

왜 우니 ? 얘야!


한 소년이 할아버지가 만들어 둔 구유 앞에 앉아 울고 있었어요.

그때 아기 예수님이 소년에게 물었어요.

“왜 우니?, 얘야!”

“예수님, 당신께 드릴 선물을 갖고 오지 못했어요.”

“네가 나에게 줄 것이 3가지 있단다. 줄 수 있겠니?”

“뭔데요? 자동차, 새로산 잠바, 로봇, 예수님 그것 말인가요?

   약간 아깝지만 드릴께요.”

“그게 아니란다. 그런 것 때문에 내가 사람이 된 것이 아니란다.”

“그럼 뭔데요.”


“첫째, 너 마지막 성적을 줄 수 있겠니?”

“하지만 예수님, 이번 마지막 성적은 “미”밖에 못 받은걸요.”

“그래 나는 벌써 알고 있다. 사람들은 나에게 좋은 것만 주려고

   한단다. 그렇지만 아니란다.”

“예. 드리겠어요.”

“두 번째는 네 우유컵을 나에게 줄 수 있겠니?”

“그건 벌써 깨진걸요.”

“그래. 바로 네가 살아가면서 깨어지고 실수할 때 그것을 나에게

   갖고 올 수 있겠니?”

“예. 드리겠어요.”


“세 번째는 네가 엄마한테 한 말을 가져올 수 있겠니?”

“예수님, 사실은 제가 엄마한테 거짓말을 했어요. 식탁을 미니까

   컵이 깨졌다고 했지만 사실은 제가 고의로 깨뜨렸어요.”

“바로 그것을 나에게 가져오렴. 살며서 너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네 맘이 아닌 말을 할 수 있지. 그러나 그 순간 나를 생각하고

   나에게 가져오렴. 그려면 내가 온전하게 해줄께.”

“.....”

“가져올 수 있겠니? 나는 그것 때문에 이 세상에 왔고 너의 구세주가

   된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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