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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가 잠잘 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1 조회수594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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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잠잘 때


교회에서 신자들이 자리다툼을 하고 있을 때,
교회에서 파당을 만들고 시기 질투로 인하여 분쟁이 일어날 때,
교회에서 평안과 안일만을 추구하고 있을 때,
교회에서 사람 숫자만 세고 있을 때,
교회에서 땅을 사서 화려한 건물을 짓고, 교육관을 짓고 있을 때,
곳곳에서는 매일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멸망으로 행하여 달려가고 있으며 수많은 영적인 노숙자가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가졌지만 온갖 악하고 더럽고 추한 모습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협오감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몇 일전에 어느 자매님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위선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것이지요. 입은 그리스도인인지 몰라도 그들의 생각과 행실은 믿지 않는 자들보다 더 악하고 추하다는 것이 그 자매의 표현입니다.

교회는 외쳐야 합니다. 죄에 대해서 외쳐야 합니다. 사람이 떨어져 나갈까봐 헌금이 줄어들까봐 외치지 못한다면 그곳은 생명을 살리는 곳이 아닌 생명을 죽이는 공장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릇된 행실을 지적해 주고, 헛된 신앙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만든 전통이 하느님의 말씀보다 우선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것을 마치 성경에 기록된 하느님 말씀처럼 꾸며내지 말아야 합니다. 바른 교리로 신앙을 정립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처럼 성경에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대로 섬기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만들어낸 상상의 하느님을 섬기게 됩니다.  점점 세상은 타락하고 점점 어둠속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타락하면 할수록 잠시 있다가 사라질 이 세상을 붙잡으려고 몸부림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향하여, 이런 사람들을 향하여, 교회가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잠자고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교회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외칩시다, 요엘 예언자처럼, 이사야 예언자처럼, 구약의 많은 예언자처럼 교회는 외쳐야 합니다. 하느님의 심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느님은 우리 사회와 교회의 죄를 눈감아 주지 않으실 것입니다. 목소리 아끼지 말고 복음을 외쳐야 합니다. 우리는 호세야 예어자가 외쳤던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주님께서 이 땅의 주민들을 고소하신다. 정녕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신의도 없으며 하느님을 아는 예지도 없다. 저주와 속임수와 살인 도둑질과 간음이 난무하고 유혈 참극이 그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땅은 통곡하고 온 주민은 생기를 잃어 간다. 들짐승과 하늘의 새들 바다의 물고기들마저 죽어 간다. 그러나 아무도 고소하지 말고 아무도 고발하지 마라. 사제야, 바로 내가 너를 고소한다." (호세아 4,1-4)

(Abigail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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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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