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삶과 휴식.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2 조회수687 추천수3 반대(0) 신고
 

“내 가슴에 문을 열어라!”

                   조안키티스터 수녀


♣   삶과 휴식.


휴식보다는 일이 더 신성하고

하느님께 더 가치가 있으며,


일이 인류에게

더 유익하다는 오해로 말미암아,


잠시 한가롭게 지내기를 거부하는 것은

삶의 뿌리 자체를 흔드는 짓이다.


삶이 일보다 더 중요하다.


휴식의 목적은

영혼에게 안식을 제공하는데 있다.


우리는 날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주변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삶을 바쳐하고 있는 일과

그 일을 수행하는 방식이,


우리 자신의 삶이든

우리가 접촉하는 이들의 삶이든 간에,


하나의 삶을

소모할만한 진정한 가치가 있는지

그 여부를 자문해 봐야한다.


삶은 암울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삶은 인내력 시험대가 아니다.


삶은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갈 때에만

비로소 삶이된다.


삶이 즐거움을 누리는

일종의 소풍이 되어야한다.


삶에는

즐길 것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삶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오늘의 묵상 : 휴식은 생산적이 되어야 한다.


충분한 휴식이

일에 대한 왕성한 욕구를 불러온다.


그러나 휴식이 지나쳐

휴식에 빠지면,

일에 대한 의욕마저 상실하게 된다.


휴식의 목적은

영혼에게 안식을 제공하는 데 있다.


여행이다, 골프다, 등산이다, 등등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지만,


정작 영혼에 안식을 주는

책 한권을 읽는 데 인색함이 오늘의 현실이다.


독서는 상상력을 그리고 창조적 사고력을

길러주고, 영혼에 생기를 일으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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