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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침묵상] 은총의 신앙생활 기법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4 조회수602 추천수5 반대(0) 신고
    은총의 신앙생활 기법 교회는 신자들에게 기도하기를 권유합니다. 기도 속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신자들은 기도하기를 어려워하고 설사 기도를 한다고 해도 의무적으로 또는 형식적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느님은 의무적으로 하는 기도와 숫자에 연연하는 기도는 반기지 않고 싫어하신 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려고 언제나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 시간마저도 딴청을 부립니다. 그러니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축복을 주시지 못하고 기다리고만 계십니다.
    생동하는 신앙을 하려면 하느님이 전부이고 그 외 다른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진리를 마음에 심을 때, 비로소 생겨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진리를 받아드리게 될 때 우리 안에는 인간성에서 오는 연약함과 자기애의 초라함을 초월하여 하느님의 영광과 예수 성심의 영예 이외의 것에 무관심해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어떤 분이시고 나는 누구인가? 신앙을 바르게 가지려면 먼저 깨달아야 할 부분이며, 이것은 기본적인 영적지식과 예수님에 관한 성서의 말씀들과 무엇보다도 기도에 속에서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이 깨달음을 가진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화살기도를 하느님께 많이 바치게 되고, 하느님을 만나는 체험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들에게는 한가지 좋은 풍습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통적으로 조상님들과 어른들에게 절을 하는 공경의 풍습입니다. 이러한 문화적 유산을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그 유산을 적절하게 이용하고 사용하는 기법을 기도에도 이용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는 앉는 문화에 매우 익숙해 있습니다. 또 올바른 자세로 앉게 될 때 몸의 무리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고 맑게 깨어 있게 되며 기도하는 순간이 한결 평온을 찾게 되며 하느님의 내밀한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신앙인은 기도를 끊임없이 바치게 됨으로서 예수님의 마음에 우리가 온전하게 일치되며 예수님을 응시하고 그분 안에 머무는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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