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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1월16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6 조회수707 추천수10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법은 인간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임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법이 법으로서 의미를 가지려면 인간을 위한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여야 합니다.
 
어떠한 법이 인간을 너무 통제하는 쪽으로 흘러 인간이 이 법에 의존하기 시작함으로써
 
사람이 오히려 그 법의 노예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법을 ‘악법’이라
 
하며 개정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다른 한편에는 악법도 법이라면서 사회적 질서를 위한 법과 규범은
 
 충실히 따라야 한다고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일 세상 모든 이가 각자의 이익을 기준으로 법을 바라본다면,
 
하나의 법이 누구에게는 악법이 될 것이요 누구에게는 유용한 법이 될 것입니다.
 
모든 이에게 모든 상황에서 언제나 옳은 규범을 가져다주는 법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주님께서는, 모든 율법은 하느님 사랑과 인간 사랑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고 하시면서(마태 22,37-40),
 
사실 이 둘은 본질상 하나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마태 10,40).
 
따라서 안식일 법이 하느님을 위한 법으로 제정되었다면 그것은 동시에 사람을 위한 법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라면 하느님도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꼴이 되어 버립니다.
 
모든 법은 사람을 살리고자 만들어졌으며, 그런 이유로 동시에 하느님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보이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이름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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