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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즐거운 불편 [주말농장 텃밭 활요하기
작성자김두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7 조회수698 추천수0 반대(0) 신고
 

즐거운 불편운동

주말농장 텃밭 활용 하기


키우는 재미 ‘쏠쏠’ 활력은 ‘철철’

“한번 씨 뿌리고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기만 하면 다른 일을

못 하죠 너무들 시기해해요”

서울 서교동에 거주하는 손진현[48], 박재순[46]씨 가정은 지난해 7개월을 ‘주망농장’에서 보냈다 1구좌 당 3만원, 5평의 농사가 주는 기쁨 때문이었다, 


당초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우리농 가족농장’을 분양했을 때 참가한 19가정이었지만 남은 가정은 8가정, 절반이상이 떨어져[?]나간 셈이다 지난해 5월부터 배추를 길러 1가정 당 30포기씩 수확을 했다 덤으로 포기한 가정의 땅도 알뜰하게 활용해 무도 수확을 했다 주말농장을 다니며 쌓인 연륜으로 부인 박씨는 최근 유기농 매장을 덜컥 인수, 남편을 당황케 했지만 그는 꾸준히 외조를 할 생각이란다,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엄마, 아빠도 좋아 한답니다 흙을 만지는 가쁨에 바로 옆에 2급수 계곡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즐기죠, 매주 아침에 떠나 밤이 이슥해져야 돌아오는데 차 기름값도 안나올 지경이지만 직접 수확한 배추를 시중에서 파는 일반 김장배추에 비교나 할 수 있겠습니까? 새해에도 꼭 참가할 계획입니다” 손씨 부부의 말이다


주말농장과 텃밭을 활용, 가족이 먹을 야채를 직접 키워 먹으면 농민들 땀과 눈물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음식을 아끼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생명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밥을 먹는 마음가짐은 미소 짓는 식탁 만들기, 행복한 하루, 만족스런 생활의 시작이고 이는 도시민들이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통해 현장을 체험해보는 데서 비롯된다,


지투리 땅 활용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바른 음식문화를 정착하자    


평화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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