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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1월19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9 조회수644 추천수7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예수님께서는 이제 당신의 뜻을 이루실 때가 가까이 오자 당신의 사명을 세상에 전할 열두 명의 사도를 뽑으십니다.
 
일반적으로 스승은 자신이 가장 총애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자신의 제자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를 선발하시는 것부터 인간적인 기준을 뛰어넘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배반할 유다를 열두 사도 안에 포함시키신 것은 분명 구원사의 깊은 신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신이나 경력도 확연히 구별되는 사람들을 섞어 뽑으셨습니다.
 
예를 들어 마태오는 세리로서 백성들에게 종교적으로 지탄받는 신분이었습니다.
 
 반대로 가나안 사람 시몬은 열혈당원으로서 로마의 지배에서 독립하고자 극단적인 살인과 암살까지도
 
맹세한 열렬한 민족주의자였습니다. 사실 이들이 제자가 되어야 하는
 
어떤 객관적 이유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배신자, 비애국자,
 
그리고 극단적 민족주의자까지도 당신의 제자로 맞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입장에서 제자들을 뽑지 않으시고 당신을 따르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누구나 당신의 제자로 삼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제자가 되는 조건은 신분과 능력이 아니라 그분을 따르겠다고 하는 바로 그 순수한 마음입니다.
 
 
"♡하느님, 저희를 구원하시어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를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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