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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은 부르십니다' - [오늘 하루도 ~ 홍성만 신부님]
작성자정복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19 조회수600 추천수4 반대(0) 신고

  1월 19일 연중 제2주간 금요일

 

       마르3,13-19

 

13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신 다음,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14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15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6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17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19  또 예수님을 팔아 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 * * * ~~~~~~~~~~~~

 

                                            오늘도 주님은
                                   나를 당신 곁으로 부르십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장소는 산입니다. 거기에서 예수님께서는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그들이 가까이 왔을 때, 열둘을 뽑아 당신의 제자로 삼으시고 당신 곁에 잇게 하십니다. 그리고 당신 곁에 있게 하는 이유를 이렇게 들려줍니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재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 그렇습니다.


말씀을 전하게 하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주기 위해,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당신 곁에 두셔야 했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내 주위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나는 늘 주님의 곁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으로부터 힘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을 향한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나의 생활에서, 내가 주님의 곁에 있다는 구체적인 표징이 무엇인가?

각자 나름대로 있겠지만 우리 모두에게 공통된 표징은 주님과 홀로 머무는 기도 시간일 것입니다.

 

자주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요사이 내가 주님의 곁에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말입니다.

 

오늘도 마음을 모으며 주님의 곁에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리하여 주님으로부터 힘을 받아 말씀을 전하며 악의 세력과 당당히 맞서는 내가 되도록 합시다.
                                                 -홍성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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