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유교와 그리스도교- 이상배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20 조회수491 추천수1 반대(0) 신고
 

'유교와 그리스도교'

                         이 성배 신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신학적 다양성 문제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교리에 대한 신학적 해석에 대해서

정당한 다양성을 인정한 것이다.


따라서 공의회는

각 백성들의 지식수준을 염두에 두고

신앙의 진리를 재고해 보도록 요청하였으며,


그리스도인들이 

전통적 생활규범과 교리가,

각 나라의 전통에 또는 각 사회체제 사이에

가능한 일치됨을 찾도록 모색하게 권장한 것이다.


공의회는 각 민족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하여 내려온,

진리에 대한 신학적 사고를 더욱 자유롭게

발전시켜 나가도록한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드리는 작업도

단순한 인간의 업적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모든 일에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활동’하심에 기인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벽과 한국 천주교-


이벽은 1754년에 태어나 1786년에

33세로 요절하였다.


유학자들을 통한 그리스도교의 발견


“주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를 온 세상에 보이기 위하여

몇몇 사람들을 당신의 특별한 소명으로 부르시고,


끊임없는 은총으로 도우시어 어떠한 험난한 길이라도

뚫고 들어가 당신구원의 손길을 온 세상 구석구석에

보이고자 하십니다.“


이는 1963년 10월 교황 바오로 6세께서 하신 말씀이다.

이는 한국 천주교회를 위한 말씀으로 한국 천주교회의

기적적인 탄생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선교사들이 들어와

씨를 뿌린 것이 아니라,


한국의 몇몇 유학자들이

깊은 진리탐구 끝에 복음의 씨를 받으러 멀리

중국까지 건너가서 말씀과 세례를 받아 왔고,


그것에 새싹을 내고

깊은 뿌리를 내리기에는 동양철학에 바탕을 둔

고유한 한국 사람들의 그리스도교적 신학이 밑거름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유교와 그리스도교”中에서. .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