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배울까?>
돌 지난 아이가
“엄마~!” 하고 제대로 부르기까지
오. 만. 번.
실패를 겪는단다
그 아이가 일어나
두 발로 걷기 위해서도
수도 없이 넘어졌으리라
그래도
얼마나 아팠을까? 하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틀렸다고 야단치는 부모는
더더욱 없다
모두들 까르르
박수치며 뒤쫓는다
잘해내리라 믿기 때문이다
사랑이기에 그렇다
거기에 희망까지 준다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