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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부작침(磨斧作針)과 진합태산(塵合泰山)
작성자배봉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29 조회수603 추천수8 반대(0) 신고

 

 

 

 

  마부작침(磨斧作針)



 

 시선(詩仙)이라 불리우는 당(唐)나라의 시인(詩人) 이백(李白, 701~762)의 어렸을 때 이야기입니다. 이백(李白)은 아버지의 임지(臨地, 벼슬을 살던 곳)인 촉(蜀)땅의 성도(成都)에서 자랐습니다. 일찍이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象宜山)에 들어가 수학(修學)했는데, 어느날 공부에 싫증을 느껴 스승에게 말도 없이 산(山)에서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집을 향해 걷고 있던 이백이 계곡(溪谷) 물 흐르는 냇가에 이르자 한 노파(老婆)가 열심히 도끼(일설에는 쇠공이)를 갈고 있는 것을 보고 물었습니다. “할머니 지금 뭘 하고 계세요?”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갈고 있단다.” “그렇게 큰 도끼가 간다고 바늘이 될까요?” “ 그럼 되고말고 !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이백은 할머니의 이 말을 듣고 생각을 바꾸어 할머니에게 공손히 인사를 드린 후 산으로 다시 올라가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 공부를 하다가 마음이 해이(解弛)해질 때마다 열심히 도끼를 갈고 있던 노파(老婆)의 모습을 떠올리고 분발(奮發)했다고 합니다.



  [출전] <唐書, 文苑傳 方興勝覽>

 

 

 

 

  진합태산(塵合泰山)



 

 우공이산(愚公移山), 마부작침(磨斧作針)과 같은 의미(意味)를 담고 있으면서 대비(對比)되는 “티끌모아 태산(泰山)”이라는 뜻의 진합태산(塵合泰山)이라는 사자성어(四字成語)도 있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 작성하였습니다.)

 

 

                                                               

 

                                                                          - 끝 -

 

 


 

[명상곡]一心 <펌>
신희상



일심
의 원천은( 원효대사 ) 

一心의 원천은 有.無를
떠나서 홀로 청정하고
三空의 바다는 眞.俗을
융화하여 맑고 고요하도다.   

비록 머무는 곳
없을지라도  
머무르지 않는 곳 
또한 없느니.
 

출처;야후블로그<편안한 글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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