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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적 건망증과 영적 치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1-29 조회수549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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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적 건망증과 영적 치매에 걸려 있지는 않은지?


인간의 뇌는 30대가 지나면 점차 뇌세포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건망증은 단순한 기억장애일 뿐 다른 지적 기능은 문제가 없습니다. 이와는 달리 치매는 어떤 병적인 원인에 의해 뇌세포가 급격히 파괴되는 것을 말합니다. 치매환자는 사고력이나 판단력에 문제가 생기며 성격도 변하지만 자신은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과학과 의학이 고도로 발달된 이때에도 치매는 쉽게 고치지 못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특히 치매는 성격까지 변해서 남을 의심하고, 고집이 세져서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하고, 사람들에게 엉뚱한 말들을 해 가족 간에 오해를 사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멀쩡한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앙인들 가운데도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먼저 영적 건망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세상에서 순간순간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그렇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교회에 와서는 하느님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세상에 나가서는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삽니다. 아주 어쩌다 한번 하느님을 잊어버리면 몰라도 너무 자주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산다면 그러한 사람은 건강한 신앙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신앙인 가운데 영적 치매 증상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분명 교회는 다니는데, 기도도 청산유수로 잘하는데, 봉사도 남 못지않게 하는데 그만 하느님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자신이 마치 하느님인양 착각하며 삽니다. 그러한 사람은 영적 불치의 병에 걸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러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본’ 대학에서 신학까지 공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신은 죽었다”고 외쳤습니다. 그는 점점 더 극도의 정신적 무질서와 허무주의에 빠지더니 마침내 정신착란증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길거리로 뛰쳐나와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그리스도요, 내가 지금 변장하고 있는 것이요”라고 말하고 다니다 마침내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되었습니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을 잊어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영적 건강미가 넘쳐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남대문이 열렸어요”라는 말을 듣고 사는, “당신도 그리스도인입니까?”라는 핀잔을 들으며 사는 심한 영적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까?
아니면 영적 치매에 걸려 언제 어디서나 내가 하느님이 되어 내 마음대로 심지어는 다른 사람들에게까지도 마치 내가 하느님인 양 그렇게 행세하며 사는 그러한 사람은 아닙니까?

( 성직자 김해찬님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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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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