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Fr.조명연 마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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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미경 | 작성일2007-01-30 | 조회수1,075 | 추천수13 | 반대(0) 신고 |
2007년 1월 30일 연중 제4주간 화요일
While he was still speaking,
people from the synagogue official’s house arrived and said, “Your daughter has died; why trouble the teacher any longer?” Disregarding the message that was reported, Jesus said to the synagogue official, “Do not be afraid; just have faith.” (Mk.5,35-36)
제1독서 히브리서 12,1-4 복음 마르코 5,21-43
갑곶성지에 있을 때, 그것도 초창기 조금 힘듦을 느낄 때에는 본당신부님들만 보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저도 본당신부가 되고 싶고, 저도 본당의 교우들과 함께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마음을 많이 가졌지요. 그런데 지금 본당신부가 되어 생활을 해보니 성지에 있을 때가 더 좋았구나 라는 생각을 들더군요.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정신적으로는 편함을 느낄 수 있었기에 ‘그때가 좋았어.’라고 자주 입으로 되뇌게 됩니다. 바로 지금이 가장 열심히 살 때입니다. 희망을 잃지 말고 지금 최선을 다합시다. 모르고 지나가는 행복('좋은 글' 중에서) 내 삶이 너무 버거워 하는 생각이들 때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내 감사하다고. 가진 것이 없어 라고 생각이 들 때 우리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왜 이 모양이지 라고 생각이 들 때 넌 괜찮은 사람이야 미래를 꿈꾸고 있잖아 라고. 주머니가 가벼워 움츠려 들 때 길거리 커피자판기 300 원짜리 커피의 그 따뜻함을 느껴 보세요 300원으로도 따뜻해 질 수 있잖아요. 이렇게 생각하지 못 하는 이유는 당신이 살아 숨쉬는 고마움을 때로 잊어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있어 내일을 오늘보다 더 나으리라는 희망을 생각한다면 우리 행복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 하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삶을 늪에 빠뜨리는 무모함은 없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변하여진 당신의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도 있답니다. 나는 자식에게, 남편에게, 아내에게 에너지가 되는 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에너지를 주는 것이 아닌 빼앗는 말은 부정적인 말이겠죠.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좋은 말을 하면 그렇게 좋게 되어 질 것입니다.
"If I just touch his clothes, I will be healed." At once Jesus realized that power had gone out from him. He turned around in the crowd and asked, "Who touched my clothes?" Then the woman, knowing what had happened to her, came and fell at his feet and, trembling with fear, told him the whole truth.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and be freed from your suffering." (Mk.5,28.3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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