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교 요지 - 이 성 배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01 조회수664 추천수3 반대(0) 신고
 

   유교와 그리스도교

                     이 성 배 신부


-聖敎要旨-


聖敎要旨를 언제 어디서 씌여 졌는지 확실치 않으나,


① 1779년 천진암 주어사의 강확회 이후에

   서민들을 위한 ‘천주공경가’와 양반*선비를 위한

   ‘聖敎要旨’를 서술한 것이 아닌가?


② 이 승 훈이 북경에서 가져온 책을 연구하여 甲辰年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려고 한 것이 아닌가?


③ 1785 - 1786년 이 벽이 집안에 갇혀있을 때

   저술한 것이 아닌가?


이 세가지 가설을 모두 뒷받침할 수 있는 요소들이

산발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무엇이라 확정지을 수 없다.


제 1 편    -  聖書的 理解  -


1)  創造主 하느님.


세상사람 나기전

이미 上帝 계시니

단 한 분의 참된 神으로

거룩함과 능력이 비길데 없고나

엿세동안 힘들여 일하시어

먼저 하늘과 땅을 개벽하시고

세상 만물을 무수히 만드시니

희귀하고 신기로운 것들이 었도다.


마침내 흙을 정성껏 빚어서

그 위에 영혼을 불어넣어주시고

음식과 거처를 은혜로 베푸시니

그 수가 천백개에 이르도다.


그리고는 가정을 이루게 하고자

여자를 또한 보내시어

그들을 부부라 부르시니

너와 내가 한 몸이라 함이로다.


사람이 새로이 얻고자 하는 것도

모두가 못 얻을 바 아니었으되

선과 악을 알고자하여

손을 대지 말라 하심을 듣지 않고

먹어도 된다는 꼬임에

혹시나 보고 듣게 될까봐

감언에 속아 마수를 뻗쳤으니

이로 인해 죄를 짓게 되었도다.


오늘의 묵상 : 


지금으로부터 220년 전

우리들의 선조들이 깨우친 이 진리를,


과연 이 벽, 이 승 훈 개인들의 힘만으로 이루워 졌다고

생각할 수 있을 까?


이런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당신 자신이 스스로 하시지 않으시고 피조물들을

이용하신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