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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즐거운 불편운동
작성자김두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06 조회수640 추천수1 반대(0) 신고
 

즐거운 불편운동

일회용품 줄이면 지구가 살아나요  


현대는 ‘일회용품 시대이다 

동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싸주는 비닐봉지, 캔, 포장류, 컵라면 용기, 우유팩, 종이컵,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용품, 일회용 기저귀, 스티로폼, 등 헤아릴 수조차 없다


우리나라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양은 연간 40만t, 일회용품 분해에 소요되는 시간은 적게는 2년, 길게는 500년 이상이다, 우유팩은 5년, 종이컵과 나무젓가락은 20년, 플라스틱은 50-80년, 일회용품 기저귀는 100년, 비닐과 스티로품은 500년 이상이 걸린다,

더 큰 문제는 해마다 일회용품을 포함한 생활쓰레기의 60%가 땅에 묻히고 있다는 점,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갈갈은 멀다


종이 원료인 펄프는 주로 캐나다 동남아 중국등지 나무나 열대림과 숲이 파괴되면서 사막화 현상이 지구촌 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종이 1t을 만드는데 나무가 20그루가 필요하고 5만 명이 마실 물이 없어진다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일회용품을 자제, 지금의 10분의 1만 줄여도 우리나라는 해마다 1300억원의 원자재비와 폐기물처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스스로 불편을 받아들이려는 마음만 가진다면 사람과 건축, 환경, 나아가 미래를 살릴 수 있다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재활용방안강구는 지구와 함께하는 창조질서 보존운동이자 새로운 순교의 선택이다   


평화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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