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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 제가 너무 커있어요
작성자홍선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06 조회수922 추천수7 반대(0) 신고


      주님, 제가 너무 커있어요.
      홍 선애
      주님, 제가 너무 커있어요. 마음을 비운다고 하면서 어느새 제 욕심으로 가득 채워 놓았어요. 겸손하겠다고 하면서 권위의식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세상정보와 신앙정보등 거룩한 욕심으로 너무 많이 차 있어서 머리만 커있고 가슴은 메말라 당신의 사랑이 들어설 자리가 없이 자주 당신의 자리에서 충고도하고 가르치려 하고 있어요. 주님, 제가 너무 커있어요. 어떻게 하면 당신의 마음으로 제 마음을 채울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욕망으로 커지는 머리는 작아지고 당신의 마음인 겸손과 온유한 가슴이 커질 수 있을까요? 날이 가면서 깨닫는 것은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뿐 이예요. 이렇게 깨닫는 것조차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당신께서 지혜를 주셔야 알 수 있다는 것을... 주님, 어리석은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당신의 지혜로 채워주시고 빨리 빨리 그릇됨을 깨달아 자만심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당신의 지혜안에 영원한 생명의 길이 있음을 아오니 늘 감사하며 새로운 삶을 살도록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주님, 제가 너무 커 있어요.
        마태 11,29-30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http://cafe.daum.net/ldshsa행복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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