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09 조회수473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5주간 금요일
2007년 2월 9일

♤ 말씀의 초대
인류에게서 첫 죄악이 저질러진다.
악마의 유혹은 자신을 만들어 주신 하느님의 명령을
거역할 만큼 강렬한 것이었다. 인간의 욕망은
하느님의 말씀보다 더욱 인간을 매료시킨다(제1독서).
주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깨끗이 고쳐 주신다.
이 권능은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것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예수님께서는 바로 하느님의 권능을 행사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드러낸다(복음).

복음 환호송 < 사도 16, 14ㄴ 참조 >
◎ 알렐루야.
○ 주님,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시어
    성자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 음 <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 31 - 37
그때에 31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 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33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35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36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 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12

노간주나무 !

숲 나라의
가풀막 아래

아스라이
떠나는 들길
마중하며

못 떠나는
바램
목마로 태우고

겨울 한 철
지새우고 나면

돌아온 이웃
연둣빛 잎으로
돋아 나와

다정하게
손 내미는
행복한 만남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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