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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연중 제6주일- 진정한 행복의 기준 (신영철신부)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09 조회수530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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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6주일 진정한 행복의 기준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하여 살아갑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행복의 조건들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래서 그 행복의 조건을 얻으려고 땀 흘려 노력하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면서 살아갑니다.
흔히 사람들은 행복의 조건으로 돈, 명예, 권력을 찾아다닙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엉뚱하게도 가난한 사람, 굶주린 사람, 우는 사람, 미움을 사고 누명을 쓴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행복의 기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과는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의 기준은 얼마나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성실하게 살아가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니까 행복의 조건은 세상의 명예나 권력, 부유함으로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을 찾는 것, 다시 말하면 하느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 인류 중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것은 가난이 아니라 빈곤과 굶주림, 고통입니다. 오늘날 이익과 부에 대한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의 결과는 많은 것을 타락시키고, 파괴시키고 말았습니다. 부유함이 아니라 끝없는 탐욕이 세상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고 우리 가슴 속에 있으며, 주님과 함께 할 때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가난하고, 굶주리고, 병들어 울고 있다 해도 그것은 이미 불행이 아니라 행복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세계 병자의 날을 맞이하여, 영육 간에 고통 중에 있는 병자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은 자신이 처한 지금의 고통을 ‘구원에 이르는 고통’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참을 수 없는 격심한 고통의 무게에 짓눌려 있다하더라도 하느님께 부당함을 항의하며 하느님을 원망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히려 결코 절망하거나 슬픔에 굴복하지 말고 신앙의 힘으로 모든 형태의 고통에 대항하십시오.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을 향한 여정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따뜻한 품안에 안기도록 권유합니다.

또한 인간 생명의 수호자요 봉사자가 되도록 소명이나 직업으로 부름을 받고 병자들과 고통 받는 이들 곁에서 봉사하는 의료인 여러분은, 무엇보다도 언제나 인간으로서의 병자들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신앙의 눈으로 그들 안에서 고통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하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느님 안에 겸손하게 봉사할 때 새롭게 생명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라는 복음말씀 깊이 새기며 진정한 행복을 얻기 위해 항상 노력합시다. 아멘

(신영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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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모든 가족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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